올해 미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중간선거가 내일 미국 전역에서 치러집니다.
현재 판세는 민주당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공화당의 12년 의회 지배 시대가 막을 내릴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내일 치러지는 미국의 중간선거에서는 상원 33명과 하원 435명 주지사 36명이 선출됩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최근 부시 행정부와 공화당에 대한 지지도가 하락하는 가운데 야당인 민주당의 의회 장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판세로는 하원은 민주당 장악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고 상원과 주지사도 민주당이 유리한 국면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지난 1일~3일까지의 타임의 여론조사 결과도 민주당 유권자의 52%가 이번에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공화당 유권자는 39%만 투표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최대 이슈인 이라크전을 비롯해 안보와 세금감면 이민정책 등이 주요 쟁점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의석 구성은 상원의 경우 공화 55석 민주 44 무소속 1석으로 민주당이 6석 이상 확보할 경우 상원을 장악할 수 있습니다.
또 하원은 공화 231석 민주 201석으로 민주가 15석 이상을 추가로 확보할 경우 다수당이 될 수 있습니다.
만일 예상대로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할 경우 이라크 철군 일정 등 부시 행정부의 이라크 정책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북핵과 FTA 등 한반도 정책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현재 판세는 민주당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공화당의 12년 의회 지배 시대가 막을 내릴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내일 치러지는 미국의 중간선거에서는 상원 33명과 하원 435명 주지사 36명이 선출됩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최근 부시 행정부와 공화당에 대한 지지도가 하락하는 가운데 야당인 민주당의 의회 장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판세로는 하원은 민주당 장악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고 상원과 주지사도 민주당이 유리한 국면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지난 1일~3일까지의 타임의 여론조사 결과도 민주당 유권자의 52%가 이번에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공화당 유권자는 39%만 투표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최대 이슈인 이라크전을 비롯해 안보와 세금감면 이민정책 등이 주요 쟁점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의석 구성은 상원의 경우 공화 55석 민주 44 무소속 1석으로 민주당이 6석 이상 확보할 경우 상원을 장악할 수 있습니다.
또 하원은 공화 231석 민주 201석으로 민주가 15석 이상을 추가로 확보할 경우 다수당이 될 수 있습니다.
만일 예상대로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할 경우 이라크 철군 일정 등 부시 행정부의 이라크 정책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북핵과 FTA 등 한반도 정책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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