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지진으로 고속철 운행이 중단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2일 오후 2시 43분(한국시간)께 대만에서 진도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만 지진 진원은 대만 남남서쪽 135㎞ 지점.
지진 발생 지역은 지난 3월 말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한 곳과 가깝고,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지진이라고 대만 기상 당국은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대만 지역 2명이 낙석에 맞아 숨지고 최소 2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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