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런 가운데 일본 오사카 시장은 어제(13일) , "위안부는 필요한 존재였다"는 황당한 망언을 했습니다.
아베 총리의 경거망동에 이은 점입가경입니다.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우익으로 유명한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종군위안부는 필요한 것이었다"는 돌발 발언을 했습니다.
▶ 인터뷰 : 하시모토 / 일본 오사카 시장
- "군인이 전쟁에 나갔을 때 휴식을 취하려면 위안부는 필수적입니다. 명백한 사실입니다. "
하시모토 시장은 또 "성적 에너지를 합법적으로 해소할 장소가 없다면 용맹한 군인들이 에너지를 제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하시모토 / 일본 오사카 시장
- "당시 일본군인들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전쟁터에서 성노예가 꼭 필요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망언에 극우성향인 아베 내각조차 당혹감을 나타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한국 등 관련국에 입장을 설명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자청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스가 / 일본 관방장관
- "위안부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괴로워하는 사람들에 대해 말로 다하기 어려울 만큼 마음 아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가 관방장관은 "이 문제를 정치·외교 문제화해선 안된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하시모토 시장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트위터에 "남자에게 성적 욕구 해소가 필요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라는 글까지 올려 비판은 점점 거세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이상은입니다. [ coolj8@naver.com ]
영상취재: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이재형
이런 가운데 일본 오사카 시장은 어제(13일) , "위안부는 필요한 존재였다"는 황당한 망언을 했습니다.
아베 총리의 경거망동에 이은 점입가경입니다.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우익으로 유명한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종군위안부는 필요한 것이었다"는 돌발 발언을 했습니다.
▶ 인터뷰 : 하시모토 / 일본 오사카 시장
- "군인이 전쟁에 나갔을 때 휴식을 취하려면 위안부는 필수적입니다. 명백한 사실입니다. "
하시모토 시장은 또 "성적 에너지를 합법적으로 해소할 장소가 없다면 용맹한 군인들이 에너지를 제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하시모토 / 일본 오사카 시장
- "당시 일본군인들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전쟁터에서 성노예가 꼭 필요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망언에 극우성향인 아베 내각조차 당혹감을 나타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한국 등 관련국에 입장을 설명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자청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스가 / 일본 관방장관
- "위안부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괴로워하는 사람들에 대해 말로 다하기 어려울 만큼 마음 아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가 관방장관은 "이 문제를 정치·외교 문제화해선 안된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하시모토 시장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트위터에 "남자에게 성적 욕구 해소가 필요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라는 글까지 올려 비판은 점점 거세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이상은입니다. [ coolj8@naver.com ]
영상취재: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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