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국 정부와의 연락 채널격인 한성렬 유엔주재 북한 대표부 차석대사의 후임을 파견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북.미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당초 한 차석대사 후임으로 알려진 김명길 군축평화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아래 단계인 참사관으로 내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북.미관계 소식통은 이 같은 움직임에 "북한이 미국과의 접촉을 끊고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6자회담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했음을 의미한다"고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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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한 차석대사 후임으로 알려진 김명길 군축평화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아래 단계인 참사관으로 내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북.미관계 소식통은 이 같은 움직임에 "북한이 미국과의 접촉을 끊고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6자회담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했음을 의미한다"고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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