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세 차례에 걸친 핵실험을 통해 이미 탄도미사일에 실을 수 있을 정도로 소형화한 핵탄두를 개발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러시아 핵 전문가가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권위 있는 핵 문제 전문가인 블라디미르 노비코프 전략연구소 국방정책실 부실장은 북한 핵 실험장 인근의 지진 규모로 볼 때 핵 폭발력은 5~10킬로톤 정도로 추정된다며 이는 2차 핵실험 때보다 훨씬 큰 폭발력으로 기술적 측면에서 보자면 성공한 실험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대륙간탄도미사일에 탑재하려면 핵탄두의 소형화·경량화 외에 대기권 재진입에 필요한 열 차단 장치 개발 등의 복잡한 기술적 문제가 남아있다며 아직 북한이 그러한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보긴 이르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의 권위 있는 핵 문제 전문가인 블라디미르 노비코프 전략연구소 국방정책실 부실장은 북한 핵 실험장 인근의 지진 규모로 볼 때 핵 폭발력은 5~10킬로톤 정도로 추정된다며 이는 2차 핵실험 때보다 훨씬 큰 폭발력으로 기술적 측면에서 보자면 성공한 실험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대륙간탄도미사일에 탑재하려면 핵탄두의 소형화·경량화 외에 대기권 재진입에 필요한 열 차단 장치 개발 등의 복잡한 기술적 문제가 남아있다며 아직 북한이 그러한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보긴 이르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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