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검정 기준 개정이나 학제 개혁 등 교육 문제 전반을 다룰 일본 총리 직속 기구에 우익 성향의 인사들이 다수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정권은 최근 총리 직속의 '교육재생실행회의' 15명 위원을 모두 내정했습니다.
이 가운데는 일본교육재생기구 이사장인 야기 히데쓰구 다카사키경제대 교수와 소노 아야코 전 일본재단 회장 등 우익 성향의 보수 논객들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야기 교수는 개헌에 찬성하고 일본 왕실의 여성 왕족 창설에 반대하는 보수 성향의 법학자로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회장을 맡은 적도 있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정권은 최근 총리 직속의 '교육재생실행회의' 15명 위원을 모두 내정했습니다.
이 가운데는 일본교육재생기구 이사장인 야기 히데쓰구 다카사키경제대 교수와 소노 아야코 전 일본재단 회장 등 우익 성향의 보수 논객들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야기 교수는 개헌에 찬성하고 일본 왕실의 여성 왕족 창설에 반대하는 보수 성향의 법학자로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회장을 맡은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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