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코지 카다피 대선자금 의혹 증거 곧 제출"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무아마르 카다피로부터 지난 2007년 5천만 유로 우리 돈 약 700억 원의 선거자금을 받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들이 제시될 예정입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프랑스의 무기 중개업자 지아드 타키딘은 최근 파리 법원에서 열린 심문에서 카다피가 사르코지에게 선거자금을 제공했고 이를 뒷받침할 증거서류 등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현재 사르코지는 자신의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