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미폰 국왕 쿠데타 추인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이 TV 성명을 통해
군부 쿠데타를 승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쿠데타 지도부인 '민주 개혁 평의회' 대변인은 국영 TV를 통해 푸미폰 국왕이 손티 분야랏글린 육군 총사령관을 '민주 개혁 평의회'로 정식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군부 대변인은 이어 국왕은 모든 군과 공무원에 손티의 지시에 따르라고 지시했으며, 탁신 총리는 국민분열을 조장하고 부정축재를 했기 때문에 그에게 부여한 권력을 거둬 들인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