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서부에서 치안 병력을 겨냥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쿠람 부족 마을에서 치안 병력 호송대가 지나고 있을 때 폭탄을 실은 차량이 도로변에서 갑자기 폭발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파라치나르 지역은 시아파 이슬람 공동체가 주를 이루는 지역으로, 미국 정부는 이 마을을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쿠람 부족 마을에서 치안 병력 호송대가 지나고 있을 때 폭탄을 실은 차량이 도로변에서 갑자기 폭발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파라치나르 지역은 시아파 이슬람 공동체가 주를 이루는 지역으로, 미국 정부는 이 마을을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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