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표기' 백악관 청원 지지 서명 8만 돌파

미국 백악관의 인터넷 민원사이트 '위 더 피플'에 오른 '동해 표기' 청원의 서명인이 한 달 만에 무려 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22일 버지니아주 한인회 중심으로 제출된 동해 표기 청원에는 현재까지 8만 3천 명 이상이 서명하며 사이트에 오른 120여 건의 민원 가운데 최다 지지 서명을 기록했습니다.
백악관은 30일 이내에 서명인이 2만 5천 명을 넘는 경우 공식 답변을 할 수 있다고 밝혀 동해 표기 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한편, 재미한인회 단체들은 지역별로 모은 동해병기 지지서명서 2만 4천여 장을 최근 국제수로기구(IHO)에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