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병사가 총기를 난사해 16명을 숨지게 한 사건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아프간 남부에서 열렸습니다.
아프간 현지 경찰은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난 칸다하르 주 인근의 자불주 칼라트에서 약 천 명의 주민들이 반미 구호를 외치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리언 패네타 미 국방장관이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을 만나 양국 관계의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일어났습니다.
아프간 현지 경찰은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난 칸다하르 주 인근의 자불주 칼라트에서 약 천 명의 주민들이 반미 구호를 외치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리언 패네타 미 국방장관이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을 만나 양국 관계의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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