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례 방어훈련인 키리졸브 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다시 훈련 중단을 요구하며 성전을 벌이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 부국장인 곽철희 소장은 어제(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내외신 기자 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곽 부국장은 "누구도 상상할 수 없게 무자비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며 "군사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북미관계 진전분위기에 대해 "미국과의 대화나 협상에 기대해본 적이 없다"며 "먼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신혜진/ hye007@mbn.co.kr ]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 부국장인 곽철희 소장은 어제(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내외신 기자 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곽 부국장은 "누구도 상상할 수 없게 무자비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며 "군사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북미관계 진전분위기에 대해 "미국과의 대화나 협상에 기대해본 적이 없다"며 "먼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신혜진/ hye0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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