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미국에서 발생한 9·11 테러의 희생자 유골 일부가 쓰레기장에 폐기됐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는 보고서를 통해 9·11 희생자의 유해 가운데 감식이 불가능하고 신원 확인도 되지 않은 유해가 화장됐고, 유골 일부가 쓰레기장에서 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워싱턴포스트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장병의 유골이 버지니아주 쓰레기장에서 처리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뒤 9·11 희생자 유해도 같은 식으로 처리됐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구성된 독립위원회가 진행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보고서를 통해 9·11 희생자의 유해 가운데 감식이 불가능하고 신원 확인도 되지 않은 유해가 화장됐고, 유골 일부가 쓰레기장에서 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워싱턴포스트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장병의 유골이 버지니아주 쓰레기장에서 처리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뒤 9·11 희생자 유해도 같은 식으로 처리됐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구성된 독립위원회가 진행했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