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의 군축관련 비정부기구인 핵위협방지구상 NTI는 북한을 미국, 러시아, 중국 등과 함께 9대 핵보유국에 포함시키고, 북한의 '핵물질' 안전지수를 최하위로 평가했습니다.
NTI는 어제(11일) 발표한 핵물질 안전지수 보고서에서 북한이 지난 2008년 이른바 '핵 신고서'를 통해 대략 38.5kg의 핵무기 제조용 플루토늄 보유사실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이후 2년 뒤 영변 핵 단지에 우라늄농축프로그램를 공개하는 등 사실상 핵보유국이 됐지만 이를 안전하게 관리하지 못할 우려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은 핵물질 1kg 이상을 보유한 32개국 가운데 안전지수 점수 34점을 얻어 최하위를 차지했습니다.
NTI는 어제(11일) 발표한 핵물질 안전지수 보고서에서 북한이 지난 2008년 이른바 '핵 신고서'를 통해 대략 38.5kg의 핵무기 제조용 플루토늄 보유사실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이후 2년 뒤 영변 핵 단지에 우라늄농축프로그램를 공개하는 등 사실상 핵보유국이 됐지만 이를 안전하게 관리하지 못할 우려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은 핵물질 1kg 이상을 보유한 32개국 가운데 안전지수 점수 34점을 얻어 최하위를 차지했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