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사태를 끝내기 위해 파견된 아랍연맹 감시단이 허술한 시찰을 펼쳐, 일주일 만에 철수 요구를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아랍연맹의 자문 기구인 아랍의회는 "감시단의 활동에도 유혈진압과 희생자가 계속 발생해 아랍인들에게 더 큰 분노를 줄 수 있다"며 즉각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감시단을 이끄는 모하메드 무스타파 알 다비 장군은 파견 때부터 부적격 논란이 있었습니다.
다비 장군은 대략학살 등 반인륜 범죄에 연루돼 국제형사재판소가 체포영장을 발부한 전력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아랍연맹의 감시단 활동이 시리아 정부에 면죄부를 주는 게 아니냐는 비판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랍연맹의 자문 기구인 아랍의회는 "감시단의 활동에도 유혈진압과 희생자가 계속 발생해 아랍인들에게 더 큰 분노를 줄 수 있다"며 즉각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감시단을 이끄는 모하메드 무스타파 알 다비 장군은 파견 때부터 부적격 논란이 있었습니다.
다비 장군은 대략학살 등 반인륜 범죄에 연루돼 국제형사재판소가 체포영장을 발부한 전력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아랍연맹의 감시단 활동이 시리아 정부에 면죄부를 주는 게 아니냐는 비판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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