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연쇄 폭탄 공격…15명 사망

이라크 중부 지역에서 거리 노점상과 일용직 노동자 등을 노린 잇따라 폭탄 테러가 발생해 15명이 사망했습니다.
수도 바그다드 서쪽의 아부그라이브 시 인근의 수니파 마을인 알 자이단에서 두 차폐 폭탄이 폭발하며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또 바그다드 중심부의 시장 거리에서는 폭탄이 세 차례 터지며 8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당했습니다.
군 당국은 이 지역 상인들의 영업을 중단시키고 퇴거시킨 뒤 다른 폭탄이 없는지 등을 수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