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중심부를 점거하고 벌어지던 반 월가시위 농성이 대학 캠퍼스 내로 이동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주의 하버드대와 캘리포니아 주의 버클리대에는 이미 소규모의 농성장이 들어선 상태고, 앞으로 며칠 내에 수십 개의 다른 대학에서도 농성장이 차려질 예정입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를 불법으로 보고 철거 작업에 나설 것임을 공언하고 있고, 대학 측도 엄격한 내부 규정을 만들어 제재에 나설 방침이어서 학내 점거 농성도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한편 반 월가시위 농성장은 최근 범죄의 온상으로 지목되면서 강제 철거되는 등 미국 전역에서 거센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 이진례 기자 / eeka232@mbn.co.kr ]
보도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주의 하버드대와 캘리포니아 주의 버클리대에는 이미 소규모의 농성장이 들어선 상태고, 앞으로 며칠 내에 수십 개의 다른 대학에서도 농성장이 차려질 예정입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를 불법으로 보고 철거 작업에 나설 것임을 공언하고 있고, 대학 측도 엄격한 내부 규정을 만들어 제재에 나설 방침이어서 학내 점거 농성도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한편 반 월가시위 농성장은 최근 범죄의 온상으로 지목되면서 강제 철거되는 등 미국 전역에서 거센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 이진례 기자 / eeka23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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