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여자어린이가 아기를 출산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9일(현지시간) 멕시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어린이는 멕시코 중부 푸에블라의 한 병원에서 1.5kg의 남자아기를 출산했습니다.
만성적인 통증을 호소하며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은 이 어린이는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로 모른 채 기본검사를 하다 임신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임신 사실을 발견했을 당시 임신 31주였고 병원은 어린이를 응급차에 태워 푸에블라의 한 여성병원으로 옮긴 뒤 이곳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아기를 낳았습니다.
병원측 관계자에 따르면 어린이와 태아가 모두 위험한 상태였지만 출산 후 상태가 양호해져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당국 검찰은 "여자아이의 나이가 너무 어려 성폭행으로 인한 임신이 아닌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9일(현지시간) 멕시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어린이는 멕시코 중부 푸에블라의 한 병원에서 1.5kg의 남자아기를 출산했습니다.
만성적인 통증을 호소하며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은 이 어린이는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로 모른 채 기본검사를 하다 임신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임신 사실을 발견했을 당시 임신 31주였고 병원은 어린이를 응급차에 태워 푸에블라의 한 여성병원으로 옮긴 뒤 이곳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아기를 낳았습니다.
병원측 관계자에 따르면 어린이와 태아가 모두 위험한 상태였지만 출산 후 상태가 양호해져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당국 검찰은 "여자아이의 나이가 너무 어려 성폭행으로 인한 임신이 아닌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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