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포털 사이트가 자살한 한국 유명 연예인들의 성인비디오가 공개됐다며 성인 비디오 영상과 고인의 사진을 비교한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 중국 최대 온라인 사이트 마오푸의 한 게시판에는 한국 연예인의 성상납이라는 제목으로 최진실, 이은주, 장자연, 유니, 정다빈 등 자살로 생을 마감한 연예인들의 사진과 성인 비디오 사진을 비교한 모습을 게재했다.
해당 성인 비디오는 지난 15일 중국 언론에서 ‘한국의 성상납 연예인’이라는 제목으로 보도됐던 영상으로, 우리나라 여성들이 일본에 건너가 성매매를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소식은 급속히 퍼져 우리나라 네티즌들에게 까지 알려졌고, 네티즌들은 분노하며 해당 사이트에 항의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어이없다”, “고인이 된 사람들까지 이용하다니”, “중국이 미쳤다”, “정말 욕뿐이 안 나온다”, “하나도 안 닮았는데 정말 어이없다”등 격분했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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