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리비아 작전 90일 연장…"카다피 퇴진 시간문제"

지난 3월 대 리비아 군사작전에 돌입했던 나토가 작전 시한을 90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성명을 내고 나토와 협력국들은 리비아에서 수행하는 임무를 90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카다피가 권좌에서 떠날지 여부는 이슈가 안되며 당장 내일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고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라스무센 총장의 발언은 카다피 국가원수의 퇴진을 기정사실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