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군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리비아 여성, 알-오베이디가 튀니지로 무사히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리비아에서 무고 혐의로 형사처벌 위기에 놓였던 알-오베이디가 리비아군 내부의 반카다피 장교와 가족들의 도움으로 지난 5일 튀니지 국경 마을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알-오베이디는 카다피군에 발각되지 않으려고 눈을 제외한 전신을 가린 채 국경 인근 지역 주민으로 위장해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알-오베이디는 지난 3월 해외 취재진이 머물고 있는 트리폴리의 호텔에 나타나서 카다피군에게 억류당한 채 부대원 15명에게 집단 구타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리비아에서 무고 혐의로 형사처벌 위기에 놓였던 알-오베이디가 리비아군 내부의 반카다피 장교와 가족들의 도움으로 지난 5일 튀니지 국경 마을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알-오베이디는 카다피군에 발각되지 않으려고 눈을 제외한 전신을 가린 채 국경 인근 지역 주민으로 위장해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알-오베이디는 지난 3월 해외 취재진이 머물고 있는 트리폴리의 호텔에 나타나서 카다피군에게 억류당한 채 부대원 15명에게 집단 구타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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