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앞바다 해저에서 검출된 세슘이 평소의 3만 8천 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 원전 전용 항만 부근의 해저에서 채취한 흙을 조사한 결과, 세슘-134가 1㎏당 9만 베크렐, 세슘-137은 8만 7천 베크렐이 검출됐습니다.
세슘-137의 경우, 평소보다 농도가 3만 8천 배 높은 것이며, 요오드-131도 평소보다 5만 2천 배나 높게 측정됐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전 2호기에서 지난 3월과 4월에 유출된 고농도 오염수의 방사성 물질이 해저에 침전한 것으로 보고, 더욱 정확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 원전 전용 항만 부근의 해저에서 채취한 흙을 조사한 결과, 세슘-134가 1㎏당 9만 베크렐, 세슘-137은 8만 7천 베크렐이 검출됐습니다.
세슘-137의 경우, 평소보다 농도가 3만 8천 배 높은 것이며, 요오드-131도 평소보다 5만 2천 배나 높게 측정됐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전 2호기에서 지난 3월과 4월에 유출된 고농도 오염수의 방사성 물질이 해저에 침전한 것으로 보고, 더욱 정확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