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보복 선언'…전 세계 테러 비상
알-카에다의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되자 탈레반 등 이슬람 강경 세력들이 보복을 다짐했습니다.
미국이 전역에 경계를 강화하는 등 전 세계가 테러 대비 비상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 작전 40분 만에 사살…바다에 수장
빈 라덴은 미 해군 특수부대의 작전으로 40분 만에 사살됐고 은신처는 핏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빈 라덴의 시신은 아라비아해에 수장됐습니다.

▶ "농협 해킹, 치밀한 북한 테러"
검찰은 농협의 전산망 마비 사태가 북한에 의해 치밀하게 계획된 사이버테러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 삼성 폭파 협박…이상징후 없어
삼성 사옥과 주한 아랍국가 대사관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이메일이 접수돼 경찰이 수색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이상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위치 수집' 구글코리아 압수수색
위치정보 수집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구글코리아 자회사인 애드몹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 선거 끝나자 과자값 줄줄이 인상
농심과 롯데, 크라운 등 국내 유명 제과업체들이 오늘(3일)부터 과자값을 잇따라 올리고 있습니다.

▶ 아시아나항공 기장 이륙 전 음주
음주상태에서 항공기를 운항하려던 아시아나항공 소속 기장이 이륙 직전에 국토해양부 감독관의 음주단속에서 적발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 서울·서해안·제주 황사주의보
서울을 비롯해 충남과 전남 등 서해안 지역에 황사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황사현상은 오늘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