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여자 친구와 잠을 자는데 여자 친구가 다른 남자의 이름을 부른다면?
다른 남자의 이름을 부르는 여자 친구 때문에 화를 참지 못한 남자친구가 여자 친구를 때리자 여자 친구가 칼을 뽑아든 사건이 발생해 화제다.
2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한 호텔에서 투숙하던 넬시(30)와 에스테반(27)은 여자 친구인 넬시가 잠을 자면서 잠꼬대를 하기 시작했다.
넬시는 ‘메노르’라고 중얼거렸고 이 ‘메노르’는 두 사람이 알고 있는 한남자의 별명이었다.
에스테반은 여자 친구가 잠을 자며 다른 남자의 별명을 부르자 화가 치밀어 올랐고, 이를 참지 못해 잠자고 있던 여자 친구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내려쳤다.
자고 있던 여자 친구는 얼떨결에 칼을 잡았고, 남자친구에게 칼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결국 이 황당한 커플은 나란히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다.
병원 관계자는 "두 사람이 병원에 왔을 때 여자는 오른쪽 눈 주변을 얻어맞아 멍이 들고, 남자는 여자가 휘두른 칼에 배에 상처를 입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다른 남자의 이름을 부르는 여자 친구 때문에 화를 참지 못한 남자친구가 여자 친구를 때리자 여자 친구가 칼을 뽑아든 사건이 발생해 화제다.
2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한 호텔에서 투숙하던 넬시(30)와 에스테반(27)은 여자 친구인 넬시가 잠을 자면서 잠꼬대를 하기 시작했다.
넬시는 ‘메노르’라고 중얼거렸고 이 ‘메노르’는 두 사람이 알고 있는 한남자의 별명이었다.
에스테반은 여자 친구가 잠을 자며 다른 남자의 별명을 부르자 화가 치밀어 올랐고, 이를 참지 못해 잠자고 있던 여자 친구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내려쳤다.
자고 있던 여자 친구는 얼떨결에 칼을 잡았고, 남자친구에게 칼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결국 이 황당한 커플은 나란히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다.
병원 관계자는 "두 사람이 병원에 왔을 때 여자는 오른쪽 눈 주변을 얻어맞아 멍이 들고, 남자는 여자가 휘두른 칼에 배에 상처를 입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