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 시각으로 내일(29일) 저녁 7시에 치러지는 영국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에 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희경 기자가 '세기의 결혼식'을 미리 살펴봅니다.
【 기자 】
현지시각으로 오전 9시, 초청인사 1천9백 명이 웨스트민스터 성당에 도착합니다.
신랑 측은 윌리엄 왕자와 해리 왕자, 왕실 가족,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순으로, 그 뒤에 신부 측이 도착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성당은 정복왕 윌리엄이 1066년 대관식을 가진 이래 왕과 여왕 38명의 대관식이 열려온 곳입니다.
또 1997년, 윌리엄 왕자의 모친인 고 다이애나비의 장례식을 치렀던 곳이기도 합니다.
식은 현지시각으로 오전 11시, 우리 시각으로 오후 7시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됩니다.
식이 끝난 후 신부는 전통에 따라 무명용사 묘비에 부케를 헌화합니다.
이어 신랑 신부는 마차를 타고 수백만 축하객들과 만납니다.
의사당 앞을 지나 정부청사가 있는 화이트홀을 거쳐 세인트 제임스 파크 옆길을 통해 버킹엄궁에 도착합니다.
버킹엄궁에서는 여왕이 하객 600명을 위해 샴페인을 제공합니다.
윌리엄과 케이트는 이어 과거 찰스 왕세자와 고 다이애나비의 뒤를 이어 버킹엄궁 발코니에 등장해 수많은 군중에게 부부로서 인사를 합니다.
마지막은 런던 상공에 랭커스터 폭격기와 스핏파이어 전투기, 허리케인 등의 축하 비행이 장식합니다.
저녁에는 신랑의 부친인 찰스 왕세자가 버킹엄궁에서 만찬과 무도회를 엽니다.
부부로서의 첫날밤은 왕실 소유 숙소에서 보냅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우리 시각으로 내일(29일) 저녁 7시에 치러지는 영국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에 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희경 기자가 '세기의 결혼식'을 미리 살펴봅니다.
【 기자 】
현지시각으로 오전 9시, 초청인사 1천9백 명이 웨스트민스터 성당에 도착합니다.
신랑 측은 윌리엄 왕자와 해리 왕자, 왕실 가족,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순으로, 그 뒤에 신부 측이 도착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성당은 정복왕 윌리엄이 1066년 대관식을 가진 이래 왕과 여왕 38명의 대관식이 열려온 곳입니다.
또 1997년, 윌리엄 왕자의 모친인 고 다이애나비의 장례식을 치렀던 곳이기도 합니다.
식은 현지시각으로 오전 11시, 우리 시각으로 오후 7시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됩니다.
식이 끝난 후 신부는 전통에 따라 무명용사 묘비에 부케를 헌화합니다.
이어 신랑 신부는 마차를 타고 수백만 축하객들과 만납니다.
의사당 앞을 지나 정부청사가 있는 화이트홀을 거쳐 세인트 제임스 파크 옆길을 통해 버킹엄궁에 도착합니다.
버킹엄궁에서는 여왕이 하객 600명을 위해 샴페인을 제공합니다.
윌리엄과 케이트는 이어 과거 찰스 왕세자와 고 다이애나비의 뒤를 이어 버킹엄궁 발코니에 등장해 수많은 군중에게 부부로서 인사를 합니다.
마지막은 런던 상공에 랭커스터 폭격기와 스핏파이어 전투기, 허리케인 등의 축하 비행이 장식합니다.
저녁에는 신랑의 부친인 찰스 왕세자가 버킹엄궁에서 만찬과 무도회를 엽니다.
부부로서의 첫날밤은 왕실 소유 숙소에서 보냅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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