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6.3의 강진이 덮친 뉴질랜드에서 매몰자 구조작업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지만 더 이상의 생존자를 기대하기는 사실상 힘들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의 사망자가 76명, 실종자 300여 명, 부상자가 2천500여 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각국에서 모여든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투입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너진 건물더미에 깔려 있는 수백 명의 생존 신호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희미해지고 있어, 구조당국자들의 입에서도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존 리 뉴질랜드 총리도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희망을 포기해선 안 되지만 이제는 기적만이 그들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지진의 사망자가 76명, 실종자 300여 명, 부상자가 2천500여 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각국에서 모여든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투입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너진 건물더미에 깔려 있는 수백 명의 생존 신호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희미해지고 있어, 구조당국자들의 입에서도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존 리 뉴질랜드 총리도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희망을 포기해선 안 되지만 이제는 기적만이 그들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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