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를 앞둔 스페인 카탈로냐주에서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광고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20일(현지시간) 영국 BBC, 미러 등 외신은 스페인 카탈로냐주 사회당이 제작한 투표 독려 광고가 현지에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광고는 한 젊은 여성이 투표를 하면서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으로 보이는 장면을 보여준다.
투표용지를 만지작거리며 얼굴이 붉어진 그녀는 투표장소로 가면서 머리를 풀어헤치고 외투를 반쯤 벗는 등 격양된(?) 모습을 보여준다.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으며 한숨을 내쉰 후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투표장을 빠져나가는 그녀의 뒷모습과 `투표는 즐거움`이라는 문구가 오버랩되며 광고는 끝난다.
해당 광고가 방영되자 야당, 사회당 가릴 것 없이 맹비난이 쏟아졌다. 야당인 민중당은 "여성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광고"라고 비난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BBC, 미러 등 외신은 스페인 카탈로냐주 사회당이 제작한 투표 독려 광고가 현지에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광고는 한 젊은 여성이 투표를 하면서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으로 보이는 장면을 보여준다.
투표용지를 만지작거리며 얼굴이 붉어진 그녀는 투표장소로 가면서 머리를 풀어헤치고 외투를 반쯤 벗는 등 격양된(?) 모습을 보여준다.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으며 한숨을 내쉰 후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투표장을 빠져나가는 그녀의 뒷모습과 `투표는 즐거움`이라는 문구가 오버랩되며 광고는 끝난다.
해당 광고가 방영되자 야당, 사회당 가릴 것 없이 맹비난이 쏟아졌다. 야당인 민중당은 "여성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광고"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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