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소속팀 토트넘과 1년 계약 연장으로 숱한 이적설을 잠재운 손흥민이 "다시 올라갈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10년 가까이 토트넘의 간판선수로 활약한 손흥민은 올 시즌 다소 부진한 성적에 '전성기를 지났다'는 얘기까지 듣고 있었는데요.
거취 문제를 일단락 짓고 온전히 경기에만 집중하게 된 손흥민의 활약이 주목됩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이적설까지 돌았던 손흥민의 선택은 결국 토트넘이었습니다.
내년 여름까지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한 손흥민은 팀을 향해 변함없는 애정을 보냈습니다.
▶ 인터뷰 : 손흥민 / 토트넘 홋스퍼
- "저는 토트넘을 사랑하고, 토트넘에서 뛰었던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1년도 사랑합니다."
최근 리그 4연패에 12위까지 떨어진 상황이지만, 주장으로서 부활을 이끌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인터뷰 : 손흥민 / 토트넘 홋스퍼
- "이제 다시 올라갈 시간입니다. 힘든 시기가 있으면 항상 좋은 시간도 따라오니까요."
재계약을 반긴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손흥민에게 우승컵을 안기자고 팀을 다독였습니다.
▶ 인터뷰 : 포스테코글루 / 토트넘 홋스퍼 감독
-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마무리하는 게 목표입니다."
한결 마음이 편해진 듯 손흥민은 훈련 내내 밝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특히, 대표팀에 이어 토트넘 후배가 된 양민혁과는 짝으로 함께 몸도 풀고 장난치기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토트넘에서 자신의 커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손흥민은 내일 새벽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강호 리버풀의 골문을 조준합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편집 : 이재형
화면출처 : 토트넘 홋스퍼 유튜브, X
소속팀 토트넘과 1년 계약 연장으로 숱한 이적설을 잠재운 손흥민이 "다시 올라갈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10년 가까이 토트넘의 간판선수로 활약한 손흥민은 올 시즌 다소 부진한 성적에 '전성기를 지났다'는 얘기까지 듣고 있었는데요.
거취 문제를 일단락 짓고 온전히 경기에만 집중하게 된 손흥민의 활약이 주목됩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이적설까지 돌았던 손흥민의 선택은 결국 토트넘이었습니다.
내년 여름까지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한 손흥민은 팀을 향해 변함없는 애정을 보냈습니다.
▶ 인터뷰 : 손흥민 / 토트넘 홋스퍼
- "저는 토트넘을 사랑하고, 토트넘에서 뛰었던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1년도 사랑합니다."
최근 리그 4연패에 12위까지 떨어진 상황이지만, 주장으로서 부활을 이끌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인터뷰 : 손흥민 / 토트넘 홋스퍼
- "이제 다시 올라갈 시간입니다. 힘든 시기가 있으면 항상 좋은 시간도 따라오니까요."
재계약을 반긴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손흥민에게 우승컵을 안기자고 팀을 다독였습니다.
▶ 인터뷰 : 포스테코글루 / 토트넘 홋스퍼 감독
-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마무리하는 게 목표입니다."
한결 마음이 편해진 듯 손흥민은 훈련 내내 밝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특히, 대표팀에 이어 토트넘 후배가 된 양민혁과는 짝으로 함께 몸도 풀고 장난치기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토트넘에서 자신의 커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손흥민은 내일 새벽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강호 리버풀의 골문을 조준합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편집 : 이재형
화면출처 : 토트넘 홋스퍼 유튜브,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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