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새해를 맞이해 시무식을 열고 스포츠로 대한민국 재도약에 기여하기 위한 ‘10대 중점 경영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오늘(2일)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하형주 이사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단은 제14대 하형주 이사장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으로 세우는 K-sports, 스포츠로 재도약하는 국민의 KSP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인의식·협력해결·변화혁신’ 총 3개 분야 경영 방침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10대 중점 경영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경영 방향에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국민 수요를 충족하는 원칙 중심 책임경영 강화 및 국민 신뢰 제고를 통한 구성원이 행복한 조직 구현, ‘협력 해결’ 강화를 통한 전문성 기반의 적극적 협력·소통으로 국민 요구의 신속한 해결 및 대내외 변화에 선제적 대응과 차별화된 서비스 등 과감한 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변화 혁신’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하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우리의 역할과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금껏 우리가 이뤄온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와 함께 땀 흘리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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