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위원 장남 김호진 vs KMMA 4승 무패 최정훈
아마추어단체 KMMA, 2024년 마지막 대회 54경기 개최
구독자 85만 차도르, 구독자 55만 양감독 TV로 생중계
KMMA, 첫 주짓수 대회 포함 올해만 13차례 대회 진행
아마추어단체 KMMA, 2024년 마지막 대회 54경기 개최
구독자 85만 차도르, 구독자 55만 양감독 TV로 생중계
KMMA, 첫 주짓수 대회 포함 올해만 13차례 대회 진행
대한민국 최대 규모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전문단체 KMMA가 12월7일 대구광역시 중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2024년 마지막 대회 ‘뽀빠이연합의원KMMA25대구’를 개최한다.
대구, 부산광역시, 경상북도 등 인근지역뿐만 아니라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전라북도 전주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전국 각지의 참가자들이 모두 54경기로 실력을 겨룬다.
선수 108명 중에는 지난달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김호진(18)이 눈길을 끈다. 21년차 UFC 해설위원으로 유명한 김대환 KMMA 대표의 맏아들이다. KMMA 4승 무패를 자랑하는 최정훈(24, 쉴드MMA)과 대결한다.
KMMA는 2022년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 해설위원이 함께 만든 단체다. 국내 파이터들이 외국 유명 선수처럼 30~40경기의 풍부한 아마추어 전적을 쌓은 후 프로에 데뷔할 수 있도록 매달 대회를 열고 있다.
부친이 운영하는 체육관 김대환 MMA 소속으로 출전하는 김호진은 아마추어 전적 1무승부가 있다. 최정훈은 신장 190㎝가 넘는 장신 스트라이커다. 김호진이 연승을 달리고 있는 최정훈과 대결을 희망하여 시합이 성사됐다.
뽀빠이연합의원KMMA25대구는 구독자 84.8만명 차도르 및 구독자 55.4만명 양감독 TV, 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차도르 역시 2022년부터 UFC 한국어 방송에 해설위원으로 출연하고 있다.
KMMA는 2024년 12차례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대회를 열었다. 11월에는 K주짓수챔피언십을 런칭했다. 종합격투기는 매월, 주짓수는 격월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대환 KMMA 대표는 “이제 대구와 경북에 거주하며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파이터를 꿈꾸는 유망주는 KMMA의 아마추어 종합격투기/킥복싱/주짓수 경기를 통해 실력을 갈고닦아 이름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지난 2년을 돌아본 후 “앞으로도 세계 무대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KMMA 출신 및 KMMA 파이터 에이전시 계약 선수들은 RIZIN, K-1, 퀸텟(이상 일본), 블랙컴뱃, 로드FC, 링챔피언십, 정글파이트코리아 등 국내외 프로대회에 진출하는 등 영역을 점점 더 넓혀가고 있다.
KMMA는 메인스폰서 뽀빠이연합의원과 만재네, 산더미미성돼지국밥, 세미앙대구점, FILA동성로점, 동성로만화카페골방, OPMT, 도장보험 신재영팀장, 애드바이드, 주짓수코리아, 토끼밀, 파이널플래쉬, 차도르의 후원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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