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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앤서니 김이 미국프로골프(PGA)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통산 세 번째입니다.
조현삼 기자입니다.
【 기자 】
공동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앤서니 김.
17번 홀까지 미국의 본 테일러에게 2타 차이로 앞서며 우승 트로피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운명의 18번 홀.
테일러가 기어코 버디를 잡아내면서 12언더파를 기록해 앤서니 김과 동타를 만들었습니다.
앤서니 김이 마지막 파 퍼트에 성공하면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2m 남짓의 짧은 거리였지만, 공은 그대로 홀컵을 비켜나 버렸습니다.
먼저 경기를 마치고 지켜보던 테일러는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하지만, 연장 승부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홀에서 앤서니 김이 침착한 플레이로 파를 잡아낸 반면 테일러는 파 퍼트를 놓쳤습니다.
오는 주말 마스터스 대회를 앞두고 2년 만에 거둔 PGA 투어 우승입니다.
기대를 모았던 LPGA 투어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는 우리나라와의 악연이 또다시 이어졌습니다.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며 6년 만의 한국인 우승에 도전했던 김송희는 드라이버샷이 흔들리며 9언더파로 공동 3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우승은 13언더파를 기록한 대만의 청야니에게 돌아갔으며, 골프 지존 신지애는 공동 5위에 머물렀습니다.
MBN뉴스 조현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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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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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세 번째입니다.
조현삼 기자입니다.
【 기자 】
공동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앤서니 김.
17번 홀까지 미국의 본 테일러에게 2타 차이로 앞서며 우승 트로피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운명의 18번 홀.
테일러가 기어코 버디를 잡아내면서 12언더파를 기록해 앤서니 김과 동타를 만들었습니다.
앤서니 김이 마지막 파 퍼트에 성공하면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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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홀에서 앤서니 김이 침착한 플레이로 파를 잡아낸 반면 테일러는 파 퍼트를 놓쳤습니다.
오는 주말 마스터스 대회를 앞두고 2년 만에 거둔 PGA 투어 우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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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며 6년 만의 한국인 우승에 도전했던 김송희는 드라이버샷이 흔들리며 9언더파로 공동 3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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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뉴스 조현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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