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 선수가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추신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년 연속 사이영상 수상자인 팀 린스컴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기세가 오른 추신수는 3회에도 타점을 추가한 후 6회 초 수비부터 교체됐습니다.
팀의 7-1 승리를 이끈 추신수는 시범경기 성적 3할5푼에 홈런 하나, 타점 다섯 개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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