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동훈, 만족스럽다.”
전주 KCC는 2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대접전 끝에 88-89로 패했다.
한때 13점차 까지 밀렸던 KCC는 3, 4쿼터 대추격전을 펼치며 역전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막판 RJ 아바리엔토스를 막아내지 못하며 결국 2연패 늪에 빠졌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후 “리바운드 싸움에서 진 게 아쉬웠다. 다 쫓아갔고 또 역전까지 했는데 홈 개막전에서 패하게 돼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패배라는 결과 외 KCC가 보여준 투지의 열정은 대단했다. 특히 전주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운 팬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은 아름답기도 했다.
특히 이근휘와 신인 송동훈의 깜짝 활약이 돋보였다. 이근휘는 대추격전의 선봉에 서서 멋진 3점슛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그는 3점슛 3개 포함 13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송동훈은 7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인상 깊은 데뷔 경기를 치렀다.
전 감독은 “모든 선수가 열심히 해줬다. 특히 이근휘와 송동훈이 잘해줬다”며 “송동훈은 만족스럽다. 열심히 수비했고 경기 운영도 생각보다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전주=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 KCC는 2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대접전 끝에 88-89로 패했다.
한때 13점차 까지 밀렸던 KCC는 3, 4쿼터 대추격전을 펼치며 역전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막판 RJ 아바리엔토스를 막아내지 못하며 결국 2연패 늪에 빠졌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후 “리바운드 싸움에서 진 게 아쉬웠다. 다 쫓아갔고 또 역전까지 했는데 홈 개막전에서 패하게 돼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패배라는 결과 외 KCC가 보여준 투지의 열정은 대단했다. 특히 전주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운 팬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은 아름답기도 했다.
특히 이근휘와 신인 송동훈의 깜짝 활약이 돋보였다. 이근휘는 대추격전의 선봉에 서서 멋진 3점슛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그는 3점슛 3개 포함 13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송동훈은 7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인상 깊은 데뷔 경기를 치렀다.
전 감독은 “모든 선수가 열심히 해줬다. 특히 이근휘와 송동훈이 잘해줬다”며 “송동훈은 만족스럽다. 열심히 수비했고 경기 운영도 생각보다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전주=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