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 우완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등판을 연기했다.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감독은 22일(한국시간)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맥컬러스가 '작은 사고'로 인해 등판을 4차전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하비에르가 3차전 선발로 나선다.
'작은 사고'가 어떤 것이었는지는 선수 자신이 직접 해명했다. 그는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디비전시리즈 승리 축하 파티 도중 작은 사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파티 도중 뒤에서 누군가 지나가면서 들고 있던 샴페인병에 팔꿈치 안쪽 뒷부분을 맞았다.
그는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했지만, 샴페인병이 정확히 팔꿈치 뼈를 가격하며 팔꿈치가 약간 부어오르는 등 가볍게 넘길 상황은 아니었다. 캐치볼을 하면서 상태를 지켜봤고, 이날 불펜 투구까지 문제없이 소화한 뒤 뒤늦게 등판 일정을 확정한 것.
이번 시즌 오른팔 전완부 염좌로 8경기 등판에 그쳤던 맥컬러스는 지난 시애틀 매리너스와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6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기록했었다.
휴스턴은 현재 뉴욕 양키스에 2승으로 앞서 있다. 23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시리즈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필라델피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감독은 22일(한국시간)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맥컬러스가 '작은 사고'로 인해 등판을 4차전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하비에르가 3차전 선발로 나선다.
'작은 사고'가 어떤 것이었는지는 선수 자신이 직접 해명했다. 그는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디비전시리즈 승리 축하 파티 도중 작은 사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파티 도중 뒤에서 누군가 지나가면서 들고 있던 샴페인병에 팔꿈치 안쪽 뒷부분을 맞았다.
그는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했지만, 샴페인병이 정확히 팔꿈치 뼈를 가격하며 팔꿈치가 약간 부어오르는 등 가볍게 넘길 상황은 아니었다. 캐치볼을 하면서 상태를 지켜봤고, 이날 불펜 투구까지 문제없이 소화한 뒤 뒤늦게 등판 일정을 확정한 것.
이번 시즌 오른팔 전완부 염좌로 8경기 등판에 그쳤던 맥컬러스는 지난 시애틀 매리너스와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6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기록했었다.
휴스턴은 현재 뉴욕 양키스에 2승으로 앞서 있다. 23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시리즈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필라델피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