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 애틀란타 팰콘스 한국계 키커 구영회가 팀 승리에 기여했다.
구영회는 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 홈경기에서 세 차례 필드골을 모두 성공시켰다. 팀도 23-20으로 이겼다.
팀의 첫 공격에서 30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킨 구영회는 팀이 17-20으로 뒤진 4쿼터 21야드와 45야드 필드골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시즌 첫 두 경기에서 일곱 차례 필드골 시도중 두 차례를 놓쳤던 구영회는 지난 3주차 시애틀 원정에 이어 두 경기 연속 100% 성공률을 기록하며 반등한 모습을 보여줬다.
팀도 반등했다. 10-10 동점 상황에서 하프타임을 맞이한 애틀란타는 3쿼터 3분 12초를 남기고 필드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이후 터치다운을 주고받았다.
구영회가 두 차례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리드를 잡은 애틀란타는 이어진 수비에서 인터셉트에 성공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개막 2연패 이후 2연승 기록하며 시즌 성적 2승 2패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영회는 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 홈경기에서 세 차례 필드골을 모두 성공시켰다. 팀도 23-20으로 이겼다.
팀의 첫 공격에서 30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킨 구영회는 팀이 17-20으로 뒤진 4쿼터 21야드와 45야드 필드골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시즌 첫 두 경기에서 일곱 차례 필드골 시도중 두 차례를 놓쳤던 구영회는 지난 3주차 시애틀 원정에 이어 두 경기 연속 100% 성공률을 기록하며 반등한 모습을 보여줬다.
팀도 반등했다. 10-10 동점 상황에서 하프타임을 맞이한 애틀란타는 3쿼터 3분 12초를 남기고 필드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이후 터치다운을 주고받았다.
구영회가 두 차례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리드를 잡은 애틀란타는 이어진 수비에서 인터셉트에 성공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개막 2연패 이후 2연승 기록하며 시즌 성적 2승 2패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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