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이 인도네시아 2023 아시안컵 유치 능력을 인정했다. 이번 대회 개최지는 오는 10월17일 결정된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에 따르면 1~4일 AFC 대표단은 자카르타 수도 특별 지역과 수라카르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필요한 정보를 받았다.
AFC는 아시안컵 유치 추진에 대한 의견과 개최를 위한 권장 사항을 전달했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내용이다. (지적받은 것들도) 최대한 빨리 개선할 수 있다고 낙관한다”며 밝혔다.
2023 아시안컵은 6월16일부터 7월16일까지 중국 6개 지역 및 10개 도시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방역 집중을 이유로 개최국이 유치권을 반납했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7월 한국, 카타르와 함께 대체 후보로 선정됐다.
아시안컵 유치 도전에 있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5월20일~6월11일) 개최국이라는 것이 인도네시아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글로벌 기준을 만족하는 6개 경기장이 준비된 것은 좋지만, 사실상 휴식기 없이 58일 동안 메이저대회를 연속으로 치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AFC 평가단은 오는 10일까지 다른 유치신청국가인 한국, 카타르도 잇달아 찾아 아시안컵 개최 희망 경기장 준비 상태를 살펴본다는 것이 인도네시아축구협회 설명이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도네시아축구협회에 따르면 1~4일 AFC 대표단은 자카르타 수도 특별 지역과 수라카르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필요한 정보를 받았다.
AFC는 아시안컵 유치 추진에 대한 의견과 개최를 위한 권장 사항을 전달했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내용이다. (지적받은 것들도) 최대한 빨리 개선할 수 있다고 낙관한다”며 밝혔다.
2023 아시안컵은 6월16일부터 7월16일까지 중국 6개 지역 및 10개 도시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방역 집중을 이유로 개최국이 유치권을 반납했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7월 한국, 카타르와 함께 대체 후보로 선정됐다.
아시안컵 유치 도전에 있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5월20일~6월11일) 개최국이라는 것이 인도네시아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글로벌 기준을 만족하는 6개 경기장이 준비된 것은 좋지만, 사실상 휴식기 없이 58일 동안 메이저대회를 연속으로 치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AFC 평가단은 오는 10일까지 다른 유치신청국가인 한국, 카타르도 잇달아 찾아 아시안컵 개최 희망 경기장 준비 상태를 살펴본다는 것이 인도네시아축구협회 설명이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