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피츠버그에서 좌타 슬러거 보겔백 영입

뉴욕 메츠가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메츠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양 구단은 23일(한국시간) 지명타자 다니엘 보겔백(30)과 우완 콜린 홀더맨(27)을 맞바꾸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보겔벡은 이번 시즌 1년 계약에 2023시즌에 대한 팀 옵션을 포함해 파이어리츠와 계약했다. 75경기에서 타율 0.228 출루율 0.338 장타율 0.430 12홈런 34타점 기록중이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412경기에서 타율 0.213 출루율 0.336 장타율 0.408 61홈런 165타점 기록했다. 2019년에는 올스타에도 뽑혔다.
장타력을 보유한 좌타 자원이다. 이번 시즌 메츠에게 부족했던 부분이기도하다.
홀더맨은 메츠가 2016년 드래프트 9라운드에서 지명한 선수다. 이번 시즌 빅리그 데뷔, 15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2.04 WHIP 1.019 9이닝당 피홈런없이 3.6볼넷 9.2탈삼진 기록했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