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민(32, 두산 베어스)의 부상이 다행히 심각하지 않다. 이제 회복 세션에 들어갔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25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15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허경민의 추가 검진 결과를 전했다.
김태형 감독은 “추가 검진 결과 다행히 상태가 좋아서 운동을 시작했다”라며 “현재 통증이 문제인데 호전되면 다음주 정도부터 퓨처스 경기를 뛰고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허경민은 14일 키움전 6회 1사 1,3루에서 양석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상황에서 홈으로 들어오다 키움 포수 이지영과 충돌해 그라운드에 쓰러지면서 무릎 외측 인대 염좌 진단을 받았다.
회복 초기엔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열흘 이후 곧바로 엔트리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통증이 재발하면서 추가 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추가 손상 소견이 나오지 않으면서 회복 과정을 밟을 수 있게 됐다. 초기에도 옆으로 움직이는 동작 등에서만 통증이 있었기에 상태 호전에 따라 조기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수 있을 전망이다.
[잠실(서울)=김원익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25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15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허경민의 추가 검진 결과를 전했다.
김태형 감독은 “추가 검진 결과 다행히 상태가 좋아서 운동을 시작했다”라며 “현재 통증이 문제인데 호전되면 다음주 정도부터 퓨처스 경기를 뛰고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허경민은 14일 키움전 6회 1사 1,3루에서 양석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상황에서 홈으로 들어오다 키움 포수 이지영과 충돌해 그라운드에 쓰러지면서 무릎 외측 인대 염좌 진단을 받았다.
회복 초기엔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열흘 이후 곧바로 엔트리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통증이 재발하면서 추가 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추가 손상 소견이 나오지 않으면서 회복 과정을 밟을 수 있게 됐다. 초기에도 옆으로 움직이는 동작 등에서만 통증이 있었기에 상태 호전에 따라 조기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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