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경기장에서 상대팀 팬에게 주먹을 날린 팬이 법의 심판을 받게됐다.
'NBC4 뉴욕' 등 현지 언론은 11일(한국시간) 전날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NHL 스탠리컵 플레이오프 동부컨퍼런스결승 탬파베이 라이트닝과 뉴욕 레인저스의 경기가 끝난 뒤 일어난 사건을 전했다.
전날 경기가 끝난 뒤 한 레인저스팬이 상대팀 라이트닝 유니폼을 입은 관중에게 주먹을 날려 쓰러뜨리는 일이 벌어졌다. 이 장면을 담은 영상이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화제가 됐다. 10시간동안 조회수가 120만에 달할 정도였다.
뉴욕 경찰청이 바로 움직였고, 보는 눈이 많았기에 어렵지않게 범인을 찾아냈다. 뉴욕시 스태튼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제임스 아나스타시오라는 이름의 29세 남성이 범인이었다.
그는 이 관중뿐만 아니라 이를 제지하려던 다른 관중에게도 얼굴에 주먹을 날린 사실이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폭행, 난동, 괴롭힘 등의 혐의를 받고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폭행을 당한 팬은 큰 소리와 함께 바닥에 쓰러졌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의료진의 치료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은 성명을 통해 "피해자들이 적절한 조치를 받은 것을 확인했고 서비스팀의 지원을 받도록했다. 여기에 사법 당국의 조사에도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인은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 대한 영구 입장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원정팀 탬파베이가 3-1로 이겼다. 이 승리로 탬파베이가 3승 2패로 앞서갔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BC4 뉴욕' 등 현지 언론은 11일(한국시간) 전날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NHL 스탠리컵 플레이오프 동부컨퍼런스결승 탬파베이 라이트닝과 뉴욕 레인저스의 경기가 끝난 뒤 일어난 사건을 전했다.
전날 경기가 끝난 뒤 한 레인저스팬이 상대팀 라이트닝 유니폼을 입은 관중에게 주먹을 날려 쓰러뜨리는 일이 벌어졌다. 이 장면을 담은 영상이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화제가 됐다. 10시간동안 조회수가 120만에 달할 정도였다.
뉴욕 경찰청이 바로 움직였고, 보는 눈이 많았기에 어렵지않게 범인을 찾아냈다. 뉴욕시 스태튼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제임스 아나스타시오라는 이름의 29세 남성이 범인이었다.
그는 이 관중뿐만 아니라 이를 제지하려던 다른 관중에게도 얼굴에 주먹을 날린 사실이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폭행, 난동, 괴롭힘 등의 혐의를 받고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폭행을 당한 팬은 큰 소리와 함께 바닥에 쓰러졌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의료진의 치료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은 성명을 통해 "피해자들이 적절한 조치를 받은 것을 확인했고 서비스팀의 지원을 받도록했다. 여기에 사법 당국의 조사에도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인은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 대한 영구 입장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원정팀 탬파베이가 3-1로 이겼다. 이 승리로 탬파베이가 3승 2패로 앞서갔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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