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스나이더(56) 유타 재즈 감독은 이날 상대할 댈러스 매버릭스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스나이더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리는 댈러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돈치치도 특별한 선수지만, 다른 선수들도 봐야한다"며 상대 댈러스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그는 "제일렌 브런슨은 막기 어려운 선수다. 맥시 클레버는 NBA에서 수비 능력과 관련해 가장 저평가된 선수중 하나다. 드와잇 포웰은 픽앤롤이나 림 보호 능력이 뛰어나다. 핀니-스미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리그에서 가장 다양한 수비 능력을 가진 선수"라며 돈치치 이외에 다른 선수들에도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NBA의 다른 팀들처럼 좋은 팀"이라는 것이 스나이더 감독의 평가다. "선수들이 잘 연결돼 있고,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한다. 제이슨 키드 감독의 공이 크다고 본다.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며 상대 감독 키드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상대는 우리 팀의 루디 고베어같이 골밑에서 확실하게 림을 보호해줄 선수는 없지만, 여러 선수들이 힘을 합쳐 이를 해내고 있다"며 상대의 수비 능력을 극찬했다.
한편, 스나이더 코치가 상대와 차이점으로 언급한 주전 센터 고베어는 이날 출전이 불투명하다. 스나이더는 "경기전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출전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왼종아리 통증이 있는 고베어의 상태에 대해 말했다.
댈러스도 정상 전력은 아니다. 돈치치가 발가락 부상에서 회복해 돌아왔고 클레버도 출전 가능하지만, 제일렌 브런슨이 오른발 타박상, 프랭크 닐리키나가 몸이 안좋아 결장한다.
키드 감독은 브런슨의 부상과 관련해 "걱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밝혔다. 이틀 뒤 있을 뉴욕 닉스와 홈경기에서는 복귀를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댈러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나이더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리는 댈러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돈치치도 특별한 선수지만, 다른 선수들도 봐야한다"며 상대 댈러스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그는 "제일렌 브런슨은 막기 어려운 선수다. 맥시 클레버는 NBA에서 수비 능력과 관련해 가장 저평가된 선수중 하나다. 드와잇 포웰은 픽앤롤이나 림 보호 능력이 뛰어나다. 핀니-스미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리그에서 가장 다양한 수비 능력을 가진 선수"라며 돈치치 이외에 다른 선수들에도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NBA의 다른 팀들처럼 좋은 팀"이라는 것이 스나이더 감독의 평가다. "선수들이 잘 연결돼 있고,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한다. 제이슨 키드 감독의 공이 크다고 본다.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며 상대 감독 키드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상대는 우리 팀의 루디 고베어같이 골밑에서 확실하게 림을 보호해줄 선수는 없지만, 여러 선수들이 힘을 합쳐 이를 해내고 있다"며 상대의 수비 능력을 극찬했다.
한편, 스나이더 코치가 상대와 차이점으로 언급한 주전 센터 고베어는 이날 출전이 불투명하다. 스나이더는 "경기전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출전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왼종아리 통증이 있는 고베어의 상태에 대해 말했다.
댈러스도 정상 전력은 아니다. 돈치치가 발가락 부상에서 회복해 돌아왔고 클레버도 출전 가능하지만, 제일렌 브런슨이 오른발 타박상, 프랭크 닐리키나가 몸이 안좋아 결장한다.
키드 감독은 브런슨의 부상과 관련해 "걱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밝혔다. 이틀 뒤 있을 뉴욕 닉스와 홈경기에서는 복귀를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댈러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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