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축구(MLS) 신생팀 샬럿FC가 리그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6일(한국시간) 창단 첫 홈경기를 치른 샬럿이 MLS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이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LA갤럭시와 홈개막전에는 7만 4479명의 관중이 입장, 기록을 세웠다.
기존 기록은 애틀란타 유나이티드가 지난 2018년 홈구장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컵 경기에서 세운 7만 3019명이었다. 애틀란타는 2019년 정규시즌 최다 관중 기록(7만 2548명)도 세웠는데 이번에 샬럿이 모두 경신했다.
샬럿이 이같은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같은 지역 연고 NFL팀인 캐롤라이나 팬터스의 홈구장을 같이 사용하는 덕분이다. 샬럿FC의 구단주는 팬터스를 보유하고 있는 데이빗 테퍼다.
샬럿은 지난 2019년 12월 MLS의 신생 연고지로 선정됐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리그에 참가했는데 홈 평균 관중 3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7만 명이 넘는 홈관중들이 성원을 보냈지만, 첫 경기는 아쉽게도 패했다. 후반 32분 에프레인 알바레즈에게 골을 허용, 0-1로 졌다.
[글렌데일(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SPN' 등 현지 언론은 6일(한국시간) 창단 첫 홈경기를 치른 샬럿이 MLS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이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LA갤럭시와 홈개막전에는 7만 4479명의 관중이 입장, 기록을 세웠다.
기존 기록은 애틀란타 유나이티드가 지난 2018년 홈구장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컵 경기에서 세운 7만 3019명이었다. 애틀란타는 2019년 정규시즌 최다 관중 기록(7만 2548명)도 세웠는데 이번에 샬럿이 모두 경신했다.
샬럿이 이같은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같은 지역 연고 NFL팀인 캐롤라이나 팬터스의 홈구장을 같이 사용하는 덕분이다. 샬럿FC의 구단주는 팬터스를 보유하고 있는 데이빗 테퍼다.
샬럿은 지난 2019년 12월 MLS의 신생 연고지로 선정됐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리그에 참가했는데 홈 평균 관중 3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7만 명이 넘는 홈관중들이 성원을 보냈지만, 첫 경기는 아쉽게도 패했다. 후반 32분 에프레인 알바레즈에게 골을 허용, 0-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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