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 및 야구인 10만 명이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체육 및 야구정책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 김병욱 본부장(국회의원, 성남시 분당구을)과 체육위원회 임오경 위원장(국회의원, 광명갑), 자치분권 혁신위원회 박우섭 상임위원장(전 인천 남구, 미추홀구 3선 구청장) 등은 1일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지지선언문은 이병훈 전 KBS 야구 해설위원과 야구팬 안지원 씨가 대표로 발표했다. 이외에도 故 최동원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그렸던 영화 '1984 최동원;의 조은성 영화감독, 유소년야구 선수 및 학부모, 독립야구·실업야구·사회인야구·여자야구·학생야구·시니어야구 선수들과 각계각층의 야구팬들이 참석했다.
지지 선언의 주요 내용은 ▲학습권과 관련된 스포츠 혁신위 권고사항 재검토 ▲지자체 및 기업체의 실업형 독립 야구단 창단 지원 ▲남북평화 증진을 위해 판문점과 개성 국제 평화협력지구를 활용한 야구장 건설과 (가칭) 한반도 평화 프로야구단 창단 등 야구를 통한 남북 평화의 가교 역할 ▲은퇴선수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과 프로선수 고용보험 가입자격 부여 등 복지제도 확충 ▲체육 단체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한 시민참여 도입 ▲야구장과 시설의 확충 및 개선 등이다.
이 제안은 그동안의 야구인들의 노력으로 이미 공약으로 채택된 것과 현재 정책 채택을 위해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야구발전위원회(임호균, 장길웅, 정봉규 위원장), 한국독립야구위원회가 제안한 정책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체육위원장과 정책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야구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야구발전위원회는 지난 2월 6일 ‘야구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와 ‘야구인 3009명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장길웅 야구발전위원장은 "2월 초 제안한 정책 중 상당수가 이미 공약에 반영되어 많은 야구팬 및 야구인들이 더 큰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4일 공공기관, 기업운동부 창단지원 확대, 체육인 고용보험 도입 및 체육인 공제회 설립, 체육계 폐단 근절을 통한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 스포츠 인프라 확대 등의 체육 공약을 발표했다.
체육위원회 임오경 위원장(국회의원, 광명갑)은 “야구인과 야구팬들이 원하는 정책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며 "체육인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침체되어 있는 체육계를 되살리며 첨단과학기술과의 융복합으로 스포츠산업을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 김병욱 본부장(국회의원, 성남시 분당구을)과 체육위원회 임오경 위원장(국회의원, 광명갑), 자치분권 혁신위원회 박우섭 상임위원장(전 인천 남구, 미추홀구 3선 구청장) 등은 1일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지지선언문은 이병훈 전 KBS 야구 해설위원과 야구팬 안지원 씨가 대표로 발표했다. 이외에도 故 최동원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그렸던 영화 '1984 최동원;의 조은성 영화감독, 유소년야구 선수 및 학부모, 독립야구·실업야구·사회인야구·여자야구·학생야구·시니어야구 선수들과 각계각층의 야구팬들이 참석했다.
지지 선언의 주요 내용은 ▲학습권과 관련된 스포츠 혁신위 권고사항 재검토 ▲지자체 및 기업체의 실업형 독립 야구단 창단 지원 ▲남북평화 증진을 위해 판문점과 개성 국제 평화협력지구를 활용한 야구장 건설과 (가칭) 한반도 평화 프로야구단 창단 등 야구를 통한 남북 평화의 가교 역할 ▲은퇴선수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과 프로선수 고용보험 가입자격 부여 등 복지제도 확충 ▲체육 단체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한 시민참여 도입 ▲야구장과 시설의 확충 및 개선 등이다.
이 제안은 그동안의 야구인들의 노력으로 이미 공약으로 채택된 것과 현재 정책 채택을 위해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야구발전위원회(임호균, 장길웅, 정봉규 위원장), 한국독립야구위원회가 제안한 정책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체육위원장과 정책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야구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야구발전위원회는 지난 2월 6일 ‘야구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와 ‘야구인 3009명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장길웅 야구발전위원장은 "2월 초 제안한 정책 중 상당수가 이미 공약에 반영되어 많은 야구팬 및 야구인들이 더 큰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4일 공공기관, 기업운동부 창단지원 확대, 체육인 고용보험 도입 및 체육인 공제회 설립, 체육계 폐단 근절을 통한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 스포츠 인프라 확대 등의 체육 공약을 발표했다.
체육위원회 임오경 위원장(국회의원, 광명갑)은 “야구인과 야구팬들이 원하는 정책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며 "체육인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침체되어 있는 체육계를 되살리며 첨단과학기술과의 융복합으로 스포츠산업을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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