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비정상적인 베팅 패턴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ESPN'은 20일(한국시간) FA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 선수 한 명에 대한 경고 카드에 대한 의심스런 베팅 패턴을 발견, 이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FA는 아스널 선수중 한 명이 경고카드를 받은 것에 대한 베팅에 비정상적인 금액이 몰린 사실을 도박사들을 통해 전달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대상 선수가 누군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FA는 대변인을 통해 "이 사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아스널 구단 역시 이 사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선수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우에 따라 승부조작을 의심할 수도 있는 상황. ESPN은 FA가 일단은 선수 개인의 행동이 아닌 베팅 패턴에 대한 조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럽 주요 프로축구리그중 하나인 EPL은 승부조작에서 비교적 안전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영국 정부는 관계 부처를 통해 베팅 관련 법안에 대한 백서를 준비하는 등 스포츠 베팅 산업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는중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SPN'은 20일(한국시간) FA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 선수 한 명에 대한 경고 카드에 대한 의심스런 베팅 패턴을 발견, 이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FA는 아스널 선수중 한 명이 경고카드를 받은 것에 대한 베팅에 비정상적인 금액이 몰린 사실을 도박사들을 통해 전달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대상 선수가 누군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FA는 대변인을 통해 "이 사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아스널 구단 역시 이 사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선수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우에 따라 승부조작을 의심할 수도 있는 상황. ESPN은 FA가 일단은 선수 개인의 행동이 아닌 베팅 패턴에 대한 조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럽 주요 프로축구리그중 하나인 EPL은 승부조작에서 비교적 안전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영국 정부는 관계 부처를 통해 베팅 관련 법안에 대한 백서를 준비하는 등 스포츠 베팅 산업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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