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국제축구연맹(FIFA)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드 2021’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뒤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호날두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드’ 수상 사진을 게재한 뒤 “FIFA에서 특별상을 받은 것은 엄청난 영광이고 큰 특권”이라며 “FIFA가 나를 A매치 최다 득점자로 인정해 준 것은 내가 사랑하는 조국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개인적 성취의 정점이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호날두는 지난해 9월 이란의 알리 다에이(53)가 가지고 있던 A매치 역대 최다 득점 109골을 뛰어넘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184경기 115골을 기록하며 세계 축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
FIFA도 호날두의 공로를 인정했다. 시상식 마지막에 호날두에게 특별상 트로피를 전달하고 A매치 최다골의 주인공이 된 업적을 축하했다.
호날두는 “이 상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팀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동기로 만들겠다”며 “올 시즌은 물론 포르투갈이 오는 3월 카타르월드컵 플레이오프를 통과해 본선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지난 20년 동안 내 곁에서 포르투갈을 대표해 함께 뛰었던 모든 선수들과 전 세계에서 마주했던 모든 국가대표팀 선수들에게 당신들의 재능과 프로 정신, 자질이 나를 더 나은 선수로 만들었다”고 인사를 남겼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날두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드’ 수상 사진을 게재한 뒤 “FIFA에서 특별상을 받은 것은 엄청난 영광이고 큰 특권”이라며 “FIFA가 나를 A매치 최다 득점자로 인정해 준 것은 내가 사랑하는 조국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개인적 성취의 정점이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호날두는 지난해 9월 이란의 알리 다에이(53)가 가지고 있던 A매치 역대 최다 득점 109골을 뛰어넘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184경기 115골을 기록하며 세계 축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
FIFA도 호날두의 공로를 인정했다. 시상식 마지막에 호날두에게 특별상 트로피를 전달하고 A매치 최다골의 주인공이 된 업적을 축하했다.
호날두는 “이 상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팀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동기로 만들겠다”며 “올 시즌은 물론 포르투갈이 오는 3월 카타르월드컵 플레이오프를 통과해 본선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지난 20년 동안 내 곁에서 포르투갈을 대표해 함께 뛰었던 모든 선수들과 전 세계에서 마주했던 모든 국가대표팀 선수들에게 당신들의 재능과 프로 정신, 자질이 나를 더 나은 선수로 만들었다”고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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