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제’ 김가영(신한금융투자)이 시즌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가영은 4일 오후 경기도 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벌어진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강지은(크라운해태)과의 LPBA 결승전에서 강지은을 꺾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김가영은 1세트를 13이닝 11-6, 2세트를 17이닝 11-6으로 이겼으나 3세트 10-10 접전을 벌이던 중 자신의 공이 아닌 강지은의 공을 치는 파울을 범하면서 10-11로 패했다.
김가영은 이후 4세트와 5세트를 내리 이겨 세트 스코어 4-1로 강지은을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가영이 우승을 확정짓고 하트를 만들며 기뻐하고 있다.
[고양(경기)=김재현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영은 4일 오후 경기도 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벌어진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강지은(크라운해태)과의 LPBA 결승전에서 강지은을 꺾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김가영은 1세트를 13이닝 11-6, 2세트를 17이닝 11-6으로 이겼으나 3세트 10-10 접전을 벌이던 중 자신의 공이 아닌 강지은의 공을 치는 파울을 범하면서 10-11로 패했다.
김가영은 이후 4세트와 5세트를 내리 이겨 세트 스코어 4-1로 강지은을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가영이 우승을 확정짓고 하트를 만들며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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