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임현준 등 12명 선수와 재계약 불가 방침을 발표했다.
삼성은 12일 “투수 임현준, 봉민호, 김동찬, 조경원(이상 육성), 안도원(육성군 보류), 포수 김결의, 내야수 백승민, 김재현, 김태수(육성), 외야수 이현동, 최선호, 김경민(이상 육성) 등 12명과 1다음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좌완 임현준의 이름이 눈에 띈다.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 전체 29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임현준(33)은 9시즌 동안 통산 239경기에서 5승 4패 23홀드, 평균자책점 4.13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 2016년 122경기에 출장하며 타율 0.218(188타수 41안타), 14타점을 기록한 김재현(30)은 군 복무를 마친 뒤부터 1군에 설 기회를 받지 못하며 올 시즌 35경기 출전에 그친 채 삼성 유니폼을 벗는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삼성에 지명된 이현동(28)도 통산 17경기 타율 0.167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삼성을 떠나게 됐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은 12일 “투수 임현준, 봉민호, 김동찬, 조경원(이상 육성), 안도원(육성군 보류), 포수 김결의, 내야수 백승민, 김재현, 김태수(육성), 외야수 이현동, 최선호, 김경민(이상 육성) 등 12명과 1다음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좌완 임현준의 이름이 눈에 띈다.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 전체 29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임현준(33)은 9시즌 동안 통산 239경기에서 5승 4패 23홀드, 평균자책점 4.13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 2016년 122경기에 출장하며 타율 0.218(188타수 41안타), 14타점을 기록한 김재현(30)은 군 복무를 마친 뒤부터 1군에 설 기회를 받지 못하며 올 시즌 35경기 출전에 그친 채 삼성 유니폼을 벗는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삼성에 지명된 이현동(28)도 통산 17경기 타율 0.167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삼성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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