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FA 시장에 나온 좌완 브래드 핸드(30)의 인기가 뜨겁다.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LA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두 팀이 핸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핸드는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동안 통산 396경기에 등판, 26승 43패 105세이브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세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커리어 초반 마이애미 말린스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역할이었지만, 2016년 샌디에이고 이적 이후 불펜 투수로 변신해 성공했다.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으로 16번의 세이브 기회를 모두 성공시켜 리그 세이브 1위를 기록했다.
모로시에 따르면, 다저스는 핸드를 블레이크 트레이넨을 대신할 선수로 생각하고 있다. 만약 트레이넨과 재계약에 실패하면 그를 잡겠다는 생각이다.
좌완 불펜에 아쉬움이 많았던 토론토는 조던 로마노, 라파엘 돌리스와 함께 필승조를 이룰 새로운 불펜 자원으로 핸드를 생각하고 있다.
빅리그에서 성공이 검증된 좌완 불펜이기에 그를 원하는 팀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A 시장에 나온 좌완 브래드 핸드(30)의 인기가 뜨겁다.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LA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두 팀이 핸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핸드는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동안 통산 396경기에 등판, 26승 43패 105세이브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세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커리어 초반 마이애미 말린스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역할이었지만, 2016년 샌디에이고 이적 이후 불펜 투수로 변신해 성공했다.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으로 16번의 세이브 기회를 모두 성공시켜 리그 세이브 1위를 기록했다.
모로시에 따르면, 다저스는 핸드를 블레이크 트레이넨을 대신할 선수로 생각하고 있다. 만약 트레이넨과 재계약에 실패하면 그를 잡겠다는 생각이다.
좌완 불펜에 아쉬움이 많았던 토론토는 조던 로마노, 라파엘 돌리스와 함께 필승조를 이룰 새로운 불펜 자원으로 핸드를 생각하고 있다.
빅리그에서 성공이 검증된 좌완 불펜이기에 그를 원하는 팀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