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포워드 카멜로 앤소니(36)가 포틀랜드에서 1년 더 뛴다.
'ESPN'은 2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앤소니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1년 미니멈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올스타 10회, 올NBA 6회, 2012-13시즌 득점 1위 경력을 갖고 있는 앤소니는 지난 2018년 휴스턴 로켓츠에서 10경기만 소화한 뒤 팀을 떠났다. 이후 1년간 공백을 거쳐 지난해 11월 포틀랜드와 계약했다.
포틀랜드에서 그는 58경기에 선발로 출전, 평균 32.8분을 소화하며 평균 15.4득점 6.3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그는 시즌이 끝난 뒤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언제든 편안하게 내 모습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상황을 맞았다면 그 상황에 머물고 싶어하기 마련이다. 뭔가 다른 것을 시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잔류 의지를 드러냈고, 뜻을 이룬 모습이다.
ESPN은 앤소니가 2020-21시즌 새로운 기록들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51점만 더하면 NBA 통산 득점 랭킹에서 팀 던컨을 제치고 14위로 올라서며, 지난 시즌 기록한 895점을 기록하면 득점 랭킹 10위에 오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여기에 그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오르지 못했던 파이널에 도전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테랑 포워드 카멜로 앤소니(36)가 포틀랜드에서 1년 더 뛴다.
'ESPN'은 2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앤소니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1년 미니멈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올스타 10회, 올NBA 6회, 2012-13시즌 득점 1위 경력을 갖고 있는 앤소니는 지난 2018년 휴스턴 로켓츠에서 10경기만 소화한 뒤 팀을 떠났다. 이후 1년간 공백을 거쳐 지난해 11월 포틀랜드와 계약했다.
포틀랜드에서 그는 58경기에 선발로 출전, 평균 32.8분을 소화하며 평균 15.4득점 6.3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그는 시즌이 끝난 뒤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언제든 편안하게 내 모습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상황을 맞았다면 그 상황에 머물고 싶어하기 마련이다. 뭔가 다른 것을 시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잔류 의지를 드러냈고, 뜻을 이룬 모습이다.
ESPN은 앤소니가 2020-21시즌 새로운 기록들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51점만 더하면 NBA 통산 득점 랭킹에서 팀 던컨을 제치고 14위로 올라서며, 지난 시즌 기록한 895점을 기록하면 득점 랭킹 10위에 오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여기에 그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오르지 못했던 파이널에 도전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