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 메이저대회 개인 최고 성적에 이어 세계랭킹 커리어 하이도 갈아치웠다.
2020년도 제46주차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임성재는 7계단 오른 18위가 됐다. 16일(한국시간) PGA투어 제84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준우승이 반영된 결과다.
임성재는 2020년도 25주차 20위를 넘어 세계랭킹 개인 최고를 경신했다.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PGA챔피언십, US오픈, 디오픈 챔피언십과 함께 미국프로골프 4대 대회로 꼽힌다.
한국인, 나아가 아시아 골퍼가 마스터스 토너먼트 준우승을 차지한 것은 임성재가 처음이다. 2004년 최경주(50) 3위를 16년 만에 능가했다.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구자철 회장은 17일 “생애 처음으로 참가한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아시아 역대 최고 순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강인한 도전 정신과 포기하지 않는 끈기로 국민에게 큰 자부심을 일깨워줬다”라며 임성재에게 축전을 보냈다.
구자철 회장은 임성재가 한국인 최초로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한 것에도 큰 의미를 부여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 메이저대회 개인 최고 성적에 이어 세계랭킹 커리어 하이도 갈아치웠다.
2020년도 제46주차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임성재는 7계단 오른 18위가 됐다. 16일(한국시간) PGA투어 제84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준우승이 반영된 결과다.
임성재는 2020년도 25주차 20위를 넘어 세계랭킹 개인 최고를 경신했다.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PGA챔피언십, US오픈, 디오픈 챔피언십과 함께 미국프로골프 4대 대회로 꼽힌다.
한국인, 나아가 아시아 골퍼가 마스터스 토너먼트 준우승을 차지한 것은 임성재가 처음이다. 2004년 최경주(50) 3위를 16년 만에 능가했다.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구자철 회장은 17일 “생애 처음으로 참가한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아시아 역대 최고 순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강인한 도전 정신과 포기하지 않는 끈기로 국민에게 큰 자부심을 일깨워줬다”라며 임성재에게 축전을 보냈다.
구자철 회장은 임성재가 한국인 최초로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한 것에도 큰 의미를 부여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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