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카고 컵스가 팀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골드글러브 수상식을 주관하는 용품 제조 업체 롤링스사는 7일(한국시간) 두 팀이 팀 골드글러브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팀 골드글러브는 2020년 새로 신설된 상으로 미국야구연구협회(SABR)의 디펜시브 인덱스(SDI) 자료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SABR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인디언스는 총합 17.2의 SDI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1위를 기록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14.5) 미네소타 트윈스(13.8)가 뒤를 이었다. 컵스는 21.9의 SDI를 기록,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1.6)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팀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롤링스사는 동시에 플래티넘 글러브 수상자도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외야수 알렉스 고든, 내셔널리그에서는 3루수 놀란 아레나도가 선정됐다.
플래티넘 글러브는 2011년부터 롤링스사가 선정하기 시작한 것으로 골드글러브 수상자 중 팬투표를 통해 최고의 골드글러브 선수를 뽑는 것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카고 컵스가 팀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골드글러브 수상식을 주관하는 용품 제조 업체 롤링스사는 7일(한국시간) 두 팀이 팀 골드글러브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팀 골드글러브는 2020년 새로 신설된 상으로 미국야구연구협회(SABR)의 디펜시브 인덱스(SDI) 자료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SABR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인디언스는 총합 17.2의 SDI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1위를 기록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14.5) 미네소타 트윈스(13.8)가 뒤를 이었다. 컵스는 21.9의 SDI를 기록,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1.6)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팀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롤링스사는 동시에 플래티넘 글러브 수상자도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외야수 알렉스 고든, 내셔널리그에서는 3루수 놀란 아레나도가 선정됐다.
플래티넘 글러브는 2011년부터 롤링스사가 선정하기 시작한 것으로 골드글러브 수상자 중 팬투표를 통해 최고의 골드글러브 선수를 뽑는 것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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